가지고 싶은 일본의 마이크로 자동차!

 

2014년 단종된 미쯔오카의 オロチ (패션슈퍼카?)

 

 

사이가 좋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전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있는 일본이다.

한국의 자동차 수출량의 2배이상을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고,

제품의 퀄리티 또한 전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업계들이 모여 있는 나라이다.

 

원가절감 부분의 기술에서도 이미 최근 5년 동안의 수치를 보면, 40% 이상을 절감하여,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질 또한 향상되어가고 있다.

 

일본은 신차가 나올 때마다 가격이 감소하는데,

한국은 신차가 나올 때마다 가격이 올라간다고 한다.

그만큼 기술력이 좋고, 경쟁력 있는 기업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 일본에는, 우리나라와는 조금은 다른 자동차의 분류가 있다.

한국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 단위는 초소형 자동차(=마이크로 자동차)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초소형자동차와 마이크로 자동차의 분류가 나뉜다.

 

일본에서 마이크로 자동차는 "제1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의 분류로 들어가고,

일본에서초소형 자동차는 경차로 들어간다.

 

즉, 일본에서 마이크로 자동차의 법적 기준은 50cc이하여야 하고,

일본에서 초소형 자동차의 법적 기준은 50cc 초과 660cc 이하이다.

 

2019년 까지만 해도 일본의 초소형 자동차의 법적 기준이 애매모호 했지만,

최근에 초소형 자동차에 대한 법이 제정되면서, 바뀌었다.

 

갑분 8000cc 시론

 

 

아무튼,

일본에는 아주 귀엽고 가지고 싶지만, 한국에서는 도로운행이 통제되어 가지기 힘든 자동차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마이크로 자동차이다! 바로 요것!▼▼

 

https://www.youtube.com/watch?v=W6yFlbx3miQ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내가 6년만 젊었어도, 타고다녔을 것 같다.

 

일본에는 아주 다양한 마이크로 자동차가 존재하는데,

주로 사용하는 연령층은, 대학생들과 노인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고령화의 시기로 접어든 일본에서, 마이크로자동차의 수요량은 엄청나다.

연간 120만대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어마어마한 공급을 모두 흡수해버린다.

 

심지어 1900년대 중후반 부터 공급과 수요는 각각 30만대 이상이었고,

2000년대 부터 연간 100만대 이상씩 수요와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 판매량 넘사벽이라 불리는 그랜저IG도 출시한지 2년이 살짝 넘어서,

누적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였다는 뉴스가 뜨는데,

 

 

일본시장과 한국시장의 크기, 자동차 레벨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120만대라는 수치는 엄청난 수치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미쯔오카의 단종된 마이크로자동차들

 

 

왼쪽은 미쯔오카의 2007부터 단종된 마이크로 자동차들 이지만,

현재에도 일본 중고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듯 하다.

마이크로자동차는 일본에서 '미니카'라고도 많이 불리우는 만큼 정말 귀엽다!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운행하지는 못하지만,

시내도로주행은 가능하다고 하니, 재미있게 타고다녔을 것 같다.

 

 

고양이 조심!

 

하지만, 법적 기준이 최근에 제정된만큼, 안전부분에서의 규정도 없기 때문에,

사고가 난다면, 살짝쿵 목숨까지 고려해야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아주아주 조심스레 동네바리로만 사용할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 생각)

 

 

가지고 싶은 일본의 마이크로 자동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