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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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기의 필요성] _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중에서.. -에크하르트 톨레-잔잔한 돌멩이/독서·명상 2019. 6. 30. 11:38
당신의 육체 에너지 또한 상승하고 하강하는 주기의 지배를 받습니다. 항상 최고점에 있을 수는 없습니다. 에너지가 높을때가 있으면 낮을때도 있습니다. 매우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시기가 있는 반면, 모든 것이 제자리 걸음인 것 같고 어디에서 무슨일을 해도 아무 소득이 없을때가 있습니다. 그런 주기는 몇시간에서 몇년까지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큰 주기가 있고, 그 주기 안에 작은 주기가 있습니다. 재생산을 위해서는 침체기가 절대 필요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중에서.. -에크하르트 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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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중에서잔잔한 돌멩이/독서·명상 2019. 6. 14. 07:11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말하세요. 그 자리에서 말하면 상대방이 '아차'합니다. 서운함을 느꼈던 시간과 그 서운함을 표현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와 그 사람 사이의 강은 깊고 커집니다. 바로 이야기하지 못한 감정이 쌓이게 되고, 나중에 그 이야기를 해야 할 때 서로를 아프게 만듭니다. 누군가를 험담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 나에게 와서 아주 따뜻한 말을 건넵니다. 그때 너무나 미안해져요. 복수는 이렇게 멋있게 하는 거예요. 사랑으로. 법구 비유경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향을 쌌던 종이에서는 향내가 나고, 생선을 묶었던 새끼줄에서는 비린내가 나는 것처럼, 본래는 깨끗하지만 차츰 물들어 친해지면서 본인이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가장 진한 물듦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천천히 스며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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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중에서-잔잔한 돌멩이/독서·명상 2019. 5. 27. 08:39
사랑한다고 말만 하지 말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주세요. 그러면 상대는 당신의 행동을 통해 사랑을 느낍니다. 말만 하고 행동의 변화가 없으면, 그건 상대는 안보고 자기감정에만 빠져 있는 거예요. 우리가 어떤 대상에 마음을 두는지에 따라, 마음상태가 결정됩니다. 아름다운 봄꽃에 마음을 두면 마음이 밝고 아름다워지지만, 부정적인 대상에 자꾸 마음을 두면 마음이 어둡게 변해요. 그러니 내 마음을 두는 대상을 신중하게 잘 고르세요. 어떤 다른 목적이 없이, 그냥 만남 자체가 목적인 만남. 만남에 다른 이유가 없을 때 사람 사이에 숨어 있던 행복이 미소를 짓습니다. 성격이 정반대인 사람과 같이 일하려면 힘이 들어요.성격을 맞춰 친구처럼 지내려 하지 말고,일을 통해 서로 신뢰를 쌓으려 하세요.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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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할수록밝아지는것들. 중에서잔잔한 돌멩이/독서·명상 2019. 5. 25. 15:02
사는게 힘들어 오늘은 걷는 것조차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걸음을 그냥 반보씩 천천히 걸어요. 천천히 걷다 보면 느껴져요. 내가 감당할수 있는 정도의 걸음으로 걸으면 괜찮아진다는 사실을.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속도로 갔기에 지금까지 힘들었다는 것을. '고통스럽더라도 익숙한 것'과 '행복을 가져다줄 새로운 것'가운데 사람은 보통 고통스럭더라도 익숙한 것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내 고통에 그렇게 충성할 필요 없어요. 익숙하지 않아 두렵더라도 용기를 내서 행복의 길을 선택하세요. -고요할수록밝아지는것들- 중에서